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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4-07-02
- 작성자
- 관리자
경일대학교 LINC3.0사업단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여성 발명왕 엑스포’에서 은상 2개와 특별상 2개를 받았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총 20개국 400여 점의 여상 발명가의 작품이 출품돼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전시관에는 리빙·인테리어, 뷰티·패션, 교육·정보통신기술(IT), 헬스·의료기기 등 주제별로 부스를 배치했으며 여성 발명가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발명품을 체험 및 구매할 수 있도록 해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은상과 특별상을 받은 서정희(뷰티케어전공) 학생은 직접 연구·개발한 친환경 제독 기술을 활용하여 독 성분을 제거한 유황 추출물과 7종의 아로마를 혼합해 탈모 예방 및 두피 염증 증상 완화에 효과 있는 ‘아로마와 미네랄 유황 오일 추출물’을 선보여 심사위원과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우서현(K-뷰티학과) 학생은 특정한 파장의 빛을 방출해 모기, 벼룩, 진드기 등 반려동물을 위협하는 해충을 퇴치하고 어두운 환경에서 반려동물을 식별할 수 있도록 한 반려동물용 ‘해충 방지 LED 하네스’를 발명해 은상과 특별상을 받았다.
서정희 학생은 “특허셀럽캠프를 통해 개발 및 특허 출원한 아이템이 국제 대회에서 수상해 기쁘다”라며 “앞으로 추가적인 제품 개발과 판매를 위해 창업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일대 링크3.0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김현우 산학부총장은 “특허셀럽캠프를 통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경일대 여성 기업인의 성장 사례가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지역과 국가를 대표하는 창업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