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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 호텔수성 컨벤션D홀에서 경일대학교 LINC3.0사업단이 ㈜엘유엘 코리아와 공동주관하여 제2회 대학생 퍼스널모빌리티 창의력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품 디자인·기술개발·플랫폼 개발을 평가 항목으로 두고 제품화를 목적으로 평가해 시상했다.

대상은 광운대 '팡봇' 팀, 최우수상은 금오공대, 세종대, 영남대 학생들로 구성된 'C2H5OH' 팀, 우수상은 경일대의 'FORM' 팀과 경북대, 경일대, 대구가톨릭대 학생들로 구성된 '나혼자살아' 팀, 장려상은 한동대 '카멜레온' 팀이 받았다.

김홍현 ㈜LUL KOREA 회장은 "이번 경진대회에 수상한 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경일대와 엘유엘코리아가 R&D를 진행하고, 그 기술들을 퍼스널모빌리티 접목하여 실질적 상용화를 이뤄낼 것"이라며 "기술이 접목된 제품의 해외 수출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우 경일대 산학부총장은 "지난해에 이어 제2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서 대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전체적으로 향상됐다"며 "다음 대회는 규모를 더욱 확장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